풀등
대이작도의 작은풀안해변 앞쪽으로 썰물이면 3~5시간 나타났다가 밀물이 들면 사라지는 시한부 모래섬인 풀등은 사승봉도에서 소이작도 근처까지 약 30만평의 거대한 모래벌판이 나타나는 곳으로 마치 해신의 마술쇼를 보는 듯하다.
수영,낚시를 즐길수 있고 꽃게와 조개채취, 광어를 잡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부아산(구름다리)
대이작도 부아산은 산정상 부근에 길이 68m, 높이 7m로 만들어진 구름다리가 있다.
산정상에서는 푸른하늘과 바다가 끝없이 펼쳐보이고 발아래에는 올망 졸망 작은섬들과
섬과 섬사이를 오가는 여객선의 모습이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듯 하다.
부아산 정자는 산 정상 구름 다리 입구에 있는 또 하나의 쉼터의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는 승봉도와 사승봉도뿐만 아니라 풀등 모래섬이 보이는 곳이고
날씨가 좋은 날은 인천과 충청도까지 관망할수가 있으며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수 있는 곳이어서 대이작도를 탐방하시는 여행객들이 꼭 둘러보는 명소가 되었다.
송이산
대이작도 중심에 위치한 송이산은 정상으로 이어지는 3가지 등산로가 있어 가벼운 등산후 대이작도 주변전경을 즐기기에 좋다.
섬마을선생님촬영지(계남분교)
대이작도 계남리에는 영화(주연:오영일,문희,섬마을선생님)의 촬영지로 유명한 계남분교가 있다.
지금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폐교된 학교이지만 60년대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건물은 옛 학창시절을 새롭게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